가 났습니다.

태권도 학원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학원 차량에서 내린 후
집 앞 골목길에서
학원 차량과 비껴 지나가던 차량과 충돌이 있었습니다.

8일 저녁 5시 40분경에...
아래층에서 이 상황을 목격?한 아줌마의 장황한 설명에
부랴부랴 달려가보니,
사고자가 벌써 보라를 데리고 응급실로 가셨더라구요.


다행히 머리도 부딪히지 않았고,
허벅지쪽을 차량과 부딪히고 넘어지면서
얼굴로 바닥을 박는 바람에
약간의 타박상과 코피가 있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으니
골반뼈 중에 사알짝 골절이 있네요.

어린아이인지라 뼈가 빨리 붙기 때문에
약물치료없이 그냥 침대에 누워만 있으면 된답니다.

약 이주정도..
그 뒤에 물리치료도 기다리고 있네요.

겉으론 아무 이상없고,
씩씩하게 밥 잘먹고 *가도 잘합니다.

다만, 곧 있을 꿈집 바자회가 모옵시도 걱정됩니다.
이를 어찌할꼬...


참.
네모돌이는 며칠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시엄니께서 긴급 출동하시는 바람에...안정된 생활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