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4/05/25 10:54





구민이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
기저귀를 갈아 주려고 열어보니
쉬가 잔뜩 차 있습니다.
-첨엔 이게 뭔소린지 암만 쳐다봐도 알길이 없더니
이제는 쉬가 차있는게 뭔지 쪼금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근처에 돌아다니는 요구르트 빈병을 가져다가
쉬~를 시켜 보았습니다.

정말로 졸졸졸 쉬를 하는 구민이.

옆에 계시던 시어머니는 너무 작은 통이 아니냐고
넘치면 어쩌냐고 하시는데..
울 착한 구민이는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요구르트 한통만큼 쉬야를 했습니다.

보라랑 저랑은 웃기다고 데굴데굴 굴러가고,
따끈따끈한 요구르트?를 보라에게 한번 손 대보라고 시켜도 주고...
처리를 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올 여름에 쉬야 가리는 연습을 시켜볼 요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