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입니다.

어렸을땐 대치하다가 내가 먼저 그 개운치 못한 관계를 참지 못하고

먼저 사과한 적도 있고, 아님 개기다(?) 먼저 받은 적도 있고,

요즘 드는 생각은 굳이 이 관계를 개선해야 되나? 싶은 회의감이 먼저 들어요;;

못된 생각일 수 있는데 말이죠...관계라는 것이 나 하나만 잘한다고 형성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두 사람이 잘해야 유지가 되는데....저는 이 관계가 어째 나이가 들수록

더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