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작가님Miney
2008.03.26 01:47
큰넘을 불러서 너도 말 가리고 쓰고, 며칠 전 친구와의 대화를 예로 들면서 애들에게 너무 팍팍하게 하지 말랬더니 이 녀석 왈,
"엄마가 시키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학교에서 왕따야!"
ㅡ.ㅡ;; 그래... 내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왕따 기질이 좀 있었다...;; 그치만 나는 내가 우리반 애들을 다 왕따시키는데 가까웠는데, 그리고 애들 중에서는 그래도 나랑 놀아주려고 노력(?)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전혀 안 그런가 보구나...ㅜㅜ
슬펐습니다. 말 막하고 거세게 노는 뒷골목 문화가 애들한테 너무 많이 퍼진 것 같아서요. 일진 짱이 어쩌고 하면서 인터넷에 떠돌던 글들 다 확 불싸질러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