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에 책은 도착했지만 저는 오늘에야 읽었네요^^

더피용님 한마디로만 감상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건호같은남자 어디 없나요? 저 당장 시집가고 싶습니다." -극구 강조~!!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게되는 글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현주의 엇갈리는 시선.. 건호의 의뭉스러운 행동들....
안읽으신 분들을 위해... 더이상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
솔로는 보지 않는 것이...건호같은 남자 나타날때까지 시집못갑니다. ^^
현실성있으면서 꿈꾸게 되는 그런 꿈을 꾸고난 기분이었습니다.
단편일때도, 중편일때도 좋았지만 장편으로 나온다길레 은근히 걱정했습니다
하지만..오히려 더 내용이 충실한 기분입니다.
단편일때는 고운색상의 실로 있던것이 점점 길어지면서 예쁜 천이 된 느낌입니다.
날실과 씨실이 얽히면서 예돝測?이야기가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