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화의 속편은 1편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고들 한다.
그 속설을 뒤없은 영화!!!
1편 보다 더 강력해진 스토리와 매력들로 똘똘 뭉쳐
돌아온 2편..바라만 봐도 멋진 너무 멋지단 형용사로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내 능력 밖의 일;;

조지 클루니 - 여전히 젠틀한 매력에 중후함까지 더해 그의
                   목소리에 오감(?)이 반응한다.
브래드 피트 - 별로 시원찮아 했던 배우였다;  헌데 트로이를
                   영화관에서 무려 3번이나 보게 만든 매력덩어리
                   영화관에서 몰래 디카로 찍은 사진까지 인화해서
                   가지고 있을 정도의 열정을 쏟게 만드는 남자
                   트로이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랑 했던 말이 제니퍼는
                   복도 많아 그랬는데 그 제니퍼랑 오늘 헤어졌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나에게도 기회가...ㅋㅋㅋㅋ
                   상상은 자유이므로~
맷 데이먼 -  굿 윌 헌팅에서도 그랬고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에선
                  지적인 매력으로 그리고 오션스에서는 다소 뒷북;; 치는
                  엉뚱함의 매력으로 다가온 남자
벵상 카셀 - 다소 왜소한 체격에 연기 잘하는 프랑스 배우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예전에 엔트립먼트에서 케서린 제타존스가 레이저 빔을
                 늘씬한 몸으로 요리 조리 피했던 그 장면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한 뱅상 카셀 그 장면에 필이 꽂현단^^;;
                 아주 유연한 몸으로 섹시하게^^

다 보고 나오면서.......조만간 다시 봐야지^^
2시간이 참 짧게 느껴졌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