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알 수 없는 먼 옛날 '쥬신'이라는 나라에는 '암행어사'라는 비밀 요원이 존재하였다. '암행어사'는 나그네를 가장한 왕의 특사로서. 각 지방을 떠돌아 다니며 부패한 관리를 찾아내 엄벌하고 서민을 구하는 '쥬신'의 특수 관리였다. 그러나 '쥬신' 이 패망해 버린 지금 마지막 암행어사 문수와 그를 도와주는 여검사 산도만이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유일한 전쟁을 시작한다...

"누가 악당이고 선량한 백성인지..함부로 믿지 마라"

이건 모두 우연이야!
앞으로 기적따윈 바라지마!!

"암행어사가 되면 영주를 혼내주고 애인을 되찾으려고 했는데..."
사막에서 마주친 죽음, 암행어사의 가슴에 불꽃을 피우다.

암행어사에 응시하러 떠났으나 나라가 패망해 꿈을 접게 된 몽룡. 사막에서 갈증에 고통스러워하는 한 남자를 만난다. 그에게 고향의 아름다운 연인 춘향과, 그녀를 구해야 하는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는 몽룡. 그런 그를 비웃듯이 바라보는 남자. "암행어사? 그딴 게 무슨 소용이 있어? 내 마패, 너 줄까?" 놀라는 몽룡. 암행어사를 만났다고 이제 춘향을 구할 수 있다고 기뻐하지만 이내 사막의 식인귀 슬린저의 창에 심장이 뚫리고 만다. 몽룡의 시체를 방패삼아 슬린저의 습격을 막아낸 암행어사 문수. 몽룡의 유언을 생각하며 그의 고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나는 산도, 당신을 지켜줄께요..."
이루지 못 한 사랑의 맹세, 마지막 영웅에게 바쳐지다

몽룡과 춘향의 고향에서 마침내 팬텀솔져를 거느리고 "암행어사 출두야!"를 외치는 문수. 그러나 그에게 날아온 무시무시한 철퇴. 그리고 거대한 칼날. 바로 춘향이었다! 몽룡의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절대의 검객이 된 춘향은 영주의 최면으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것. 몽룡의 유언에 따라 춘향을 구해주러 온 문수, 그러나 춘향의 살기어린 검에 문수의 목숨이 위태로운데...


한국에서도 인기있지만 특히일본에서 만화책이 무려 150만부이상이
나간 슬램덩크 만화가님도 걸작이라 칭찬하신 ..인기있는 만화입니다
양경일, 윤인완님이 각각 그림과 글을 맡으신 이 만화는 현재 일본과 합작으로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 동생의 권유로 만화책을 봤는데 ..아직 완결은 나오지 않았지만 흥미롭고 웃음을 주는 만화예요..암행어사 문수, 춘향이산도, 방자까지....
얼핏 들어본 이름이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새로운 감각의 새롭게 탄생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도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거 같아..뿌듯하고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