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 평이 영~~ 좋지 않아서 고민했었습니다..
(볼 것이라곤 20대의 브래드의 모습뿐이라나 어쨌다나..ㅋㅋ)
근데.. 어둠의 세계를 헤매다가 덜컥.. 받아버렸죵..ㅡ_-;;;
그리고.. 울었습니다..
케롤린이 뒤늦게 엽서를 받아들고 읽는 모습에 진짜 가슴이 아리더군요..
남들이 늙어갈 때 혼자서만 젊어진다는건..
무엇이든 특별한 건 외로운거 같아요..
아직 극장에 걸려있다면 조만간 가볼 생각입니다..
큰~~ 화면에서 다시 볼 벤자민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리고 늙으면 애가 된다는 말 눈으로 보았습니다..
신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