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작]외계인은 지구에 살지 않는다. -by-리체  

번호:21 글쓴이:  더피용
조회:59 날짜:2003/09/19 21:47

타인의 생각을 읽을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투명인간이 되어 금지구역을 드나들 수 있는것과
타인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것은
인간들이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꿈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야설에서
투명인간이 되어 각종 야한짓?을 하는 것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만.;;;;
-허허,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하지만 나라면 더 야하게 썼을꺼야. 쿡쿡.(아줌마의 상상력이란... 쩝)

정말 재밌는 스토리를 만났습니다.
로맨틱하면서도, 전혀 진부하지 않는 전개를 보여주는 글을 말입니다.

전, 이 한편으로 이 작가를 좋아하기로 결심했네요.^^


외계인은 지구에서 살지 않는다.
인터넷 연재 글로써, 전 천일야화에서 이 글을 만났습니다.

단편입니다.
청포도 같다고나 할까요?
흔한 포도처럼 익숙한 맛이면서도,
청포도라는 독특한 색깔과 산뜻하고 독창성까지 갖고 있는-

이 글속에 나오는 남자주인공은 타칭-외계인
타인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왕따죠.

우리의 여주인공은 그와 친구사이입니다.
왕따인 그의 곁에 있는 거의 유일한 친구.

여주는 자신의 생각을 들킬 것 같을때는
세일러문 노래를 부르죠.
-아, 세일러 문 노래가 이렇게 귀엽게 느껴질줄은 몰랐습니다.

중간에 남주는 가사가 1.2절이 섞였다고 지적까지 해주죠.^^
(이부분이 정말 귀였웠답니다.)


스토리는 제가 구구절절 이야기하기보다는,
직접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군요.
앉은 자리에서 한호흡으로 금방 읽어내려갈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 글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가 없군요.
샴푸 홈에 있는줄 알았는데, 그곳에도 없고,
럽펜에서도 못찾았습니다.

작가는 리체, 혹은 다비
==>울 카페에 다비란 닉네임에게 물어보세요.
어디가야 그 글을 볼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이 글의 주인공들이 긴 장문으로 변신하여
활자화가 될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몸조리 중에 카페 오픈 기념으로 첫 번째 리뷰를 씁니다.

언젠가 저도 타인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주인공에 대해서
뭔가 써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 글을 읽고는 포기해 버렸답니다.;;;

단편의 묘미에 빠져보십시오.


푱이가.



꼬랑쥐

칫! 또 울 카페만 new표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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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티스  다비님이 글을 올려주신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참, 저기.. 그게 카페에 분명 새 글이 뜨는 걸 보는데, 간혹 new표시가 안보일때가 있더라구요.^^;;; [2003/07/09]

callas  이런 소설이 있다니..-.- 우와~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그리고....-_- 투명인간 나오는 야설?! 훗, 구미가 땡기는군. 그건 더 보고 싶다ㅜ.ㅜ(-_-;;)))) [200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