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sakebu_z.jpg모처럼 영화 한편을 보았는데
주인공 보고 선택한게 잘못인지 너무 난해한 영화였어요

평범한 L.A.의 택시 운전사 맥스 (제이미 폭스 분)는 돈을 모아 리무진 렌탈업을 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살고있다. 그는 어느날 밤, 우연히 타지에서 온 승객 빈센트 (톰 크루즈 분)를 자신의 택시에 태우게 된다.

빈센트는 하룻밤동안 다섯 군데를 들러 볼일을 보고 새벽 6시까지 공항에 가야 한다며 택시를 전세 내자고 한다. 두 사람은 계약을 맺고, 맥스는 하룻밤 동안 빈센트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곧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빈센트가 말한 다섯 가지의 볼일이란 바로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청부 일이었던 것. 빈센트는 마약조직에 불리한 증언을 한 증인들과 담당 검사를 살해하기위해 L.A.에 온 청부업자였던 것이다.

맥스는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지만 그럴수록 더 깊숙이 개입하게 되는데

줄거리만 봐선 재미있을 듯 해서 골랐는데. 액션약간. 스릴러조금. 내용(있기도하고
없기도 하고) 하여튼 전 별루 였어요.
톰 크루즈가 한 대사중에 LA이의  지하철에서 사람이 죽어도 6시간이 지난 뒤에나 안다
는 말만 생각나더군요. 누군가의 죽음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되는 대사인 둣 한데
전혀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 .....
우리 신랑 왠만해선 이런말 안 하는데 "감동주는 거라도 볼 걸" 하며 웃더군요
(액션영화 광인데)...
혹시라도 기회가 되셔서 영화를 보신다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 영화를
보심이 어떨런지. 친구들이 좋다고 하는 걸 모처럼 영화본다고 신랑 취향 고려해서
액션을 봤더니 머리가 지끈 지끈 합니다.
오늘 밤엔 우리 신랑 좋아하는 액션 비디오라도 봐서 이 기분을 풀어야 할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