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것도 재밌잖아?



덧- 여주인공 엠마는 정말 못말리게 귀엽고, 재기발랄한 여성이다.
어느날 처음 타보는 비행기에서 심한 난기류에 휘말렸을때
저도 모르게 간직하고 있던 사소한? 비밀들을 옆자리에 낯선
남자에게 털어 놓는다.

자신의 몸무게를 속인 일.
수학 성적표를 c 에서 a로 위조한 일.
두 싸이즈 작은 T팬티를 입는 다는것과 기타등등

어찌보면 사소한 비밀들이
하필이면, 하필이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발기인에게 털어 놓았을 줄이야...

남주인공- 이 남자 은근히 엉큼하다.

엠마의 비밀을 은근히 놀려먹는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더라...  하하.



당분간 번역물에 빠져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