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한글로 쓴 점을 양해하시길^^; 영어 자판이 워낙에 느려서..ㅋㅋ

탱볼님 글을 읽으면..  
전에 모님이 한 말에 적극 동감하게 됩니다.
상당히 달아요! ㅎㅎㅎ
어쩜이리 달달한지..! ^^
이번 글 역시 그렇네요.
특히나.. 여주인공 이름이 고다이버.. !!!
앗,, 초콜렛 이름이다!!!!!!!!!! 라고 여긴 이후론
내내 다이어트 중인 제 머릿속에 그 맛난 초콜렛이 둥둥 떠다니며 이야기의 몰입을 외려 방해했다는 ㅜ.ㅜ;;;;

레오프릭 백작의 모습을 보고 진즉에 저건 사랑인게지..라고 여겼지만
우리의 순진한 고다이버양께선 모르고 있더만요..^^;
자신의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사라지려 할 때 느끼게 되는.. 고다이버양.
그래도 사라진 후에 느낀 게 아니라서 을매나 다행스럽던지..^^; ㅎㅎ

몸도 마음도 천사요, 거기에 의지까지 강한 아주아주아주 이상적인 여성상이지만........      현실감은 없어요..; 말 그대로 환상속의 그대..라는^^;
이리 완벽해도 되는거야?!!! 라는 말만..하게 된다지요..
그래서 민화.. 동화.. 전설.. 뭐 그런 거 속에 나오는.. 요정이나 여신 같은 이미지가 폴폴~ ^^;
그래도 여전히 좋았지만요^^

레오프릭의 삐딱한 질투와
고다이버의 신념과 의지 사랑..
예쁘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