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
 아따따~ 맘마~ 엄청난 기운이~ ♬

 이거 은근 중독이로세.

 무뚝뚝 아빠, 수다스런 엄마
 매번 덤벙대는 아리, 감수성이 예민해지려는 동동이.

 도란도란 투덕투덕 하다가도 늘 돌아보면
 즐거운 나의 집이니...

 아빠가 말안해도 엄마는 다 안다...의 전설을 아실런지...
 응!(손짓 한번) 아, 그거요.. 잠시만요~
 
 뽀글머리, 머리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입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할때면 한옥타브 높아지다가도 엄마의 실수가 있을땐 어마~ 그랬니.. 잘 모르겠네~ 나상실 모드로 돌변하기도.
 그치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아따맘마
 아껴야 산다의 모토로 오늘도 잰걸음을 걷는다..
 
 
 투니버스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유부님들은 혹시나 아이들과 보신 적이 있을지도...

 계란이 한판도 훌쩍 넘긴 저.
 엄마의 울딸 아직 애기네..하는 눈빛 공격에도 마음은 여전히 십대로 우기며 심심치않게 만화 채널을 돌리곤 합니다.에헤...^//^

 실은 영화를 보려고 기다리다가 우연히 보게된건데 은근히 다음을 기다리게 되더군요.

 만화 스타일도 그렇고 전개되는 이야기들두 우리의 일상과 많이 닮아 있어서 그런지 훈훈하기도 하고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기동아 부탁해'처럼 보고나면 한켠 따듯한 기운이 스며드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보면서 정이 드는 거 같은 '아따맘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