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구판 연록흔을 엄청 좋아하다가 이번에 재련판을 보며 또 엄청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재련본을 보고 궁굼한게 다른이들과 다르네요..주진문과 송은라는 감옥에서 나왔을까
나와서는 어떤 삶을 살게될까 였네요.후훗~ 또한 어린 진류와 곽은이 맑고 곱게 자랄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랄까요..다른님들은 가륜이 록흔을 언제 알아 봤나 궁굼해 하시던데..전 그냥 축국하는 록흔을 안고 무의식적으로 놓아 주기 싫어하다/  축국을 하며 마지막 부분에 손을 쥐락펴락하며 웃는 부분에서 연..연록흔하고 짐작하고/ 구란에서 곽아밀과의 대화에서 확신하고/ 은상에서는 산청으로 변해서 록흔이 숨긴것처럼 가륜도 록흔에게 자기모습을 숨겨 약올리는 듯 몰래 복수 하는것 같았네요..맞는지는 모르나  책은 보는이의 권리니 그리 생각하며 다시한번 읽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