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이야기터

아무거나 좋아요. 이런저런 수다를 마음껏
특별관리인스타티스
2013.02.04 17:07

 소소한 것은 가물거린다해도 닉넴은 기억이 납니다. ^^

 지난 시간의 일들을 조금씩 풀어주시는 글을 어떤 성과가 있었던지 그 과정속에서는 열심히 사셨구나, 우릴 기억해 주셨구나, 이 곳을 잊지 않고 계셨구나 반가움으로 읽어내려왔네요.

 이게 정말 얼마만인지 하며 서필립님의 발자취, 그 처음으로 거슬러 올라가 봤지요.

 어질고 곧게 살으라는 뜻을 담은 이름을 아버님이 지어주셨노라고 하셨던 예전의 글이 문득 눈에 담겨지는 군요.

 그 이름 불리우는 대로 되실거라 믿는다는 말을 전하는 게 지금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작은 응원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언젠가는 꼭 좋은 글을 내놓을 수 있는 소담한 이야기 보따리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라보며...

 꿈집은 여전히 이 곳에 머물러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