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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이것아! 어찌 이리 상황판단을 못한단 말이냐!
내가 사전에 공작을 핀 것을 피용언니가 알면 날 가만 두겠느냐?!.
언니의 노여움이 가라앉을 때까지 난 잠시 잠수를 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