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이야기터

아무거나 좋아요. 이런저런 수다를 마음껏
작가님나영
2004.08.03 14:59
아이, 참 그래, 고백할께요. 저희 집의 숨겨진 비밀까지 말해야 하다니.
사실 전 위로 미친 언니가 하나 있어요.
원래는 다락방에 가둬 두는 데 간혹 이 언니가 뛰쳐나와서 제 컴에다 제 행세를 하며 놀다 가죠.
전 18 맞고요, 그 미친 언니는 조금 쉬었는데 나이는 잘 모르겠어요.
저번에도 플러스를 납치하려다 저에게 걸려 묶어놨는데 또 어떻게 빠져나간 건지.. 내 참.
글구 안단테님, 위에 보니까 플러스한테 군침을 삼키시는데 울 미친 언니가 알면 머리 다 뽑힐 걸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