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요즘은 날씨가 꽤 선선해 졌습니다.

낮에는 안움직여서 그런지 하루종일 더운지를 모르고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여름방학 개학날이에요.

개학이라고 해서 아쉬운마음도 없고.. 그저 그렇습니다.

보충을 방학내내 갔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건 문제가 없더군요..ㅎㅎ

오늘 충격적인 말을 마니들었어요..

학교에 도착하자말자.. 3학년담임선생님 한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제 친구한데 살짝 들은 이야기지만 설마..설마 하고 학교를 갔는데.. 진짜더군요.

저번에두. 인근에 있는 진주고등학교에서도 야간자율학습 감독하시다가 선생님 한분이 돌아가셨다구 하셨는데..

그래서 저희학교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특히나.. 담임 선생님께서는 그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모르는 부분을 배우고 그러하셨기 때문에.. 더욱 속상하셨나봅니다.

그러다가 담임선생님께서.. 갑자기..ㅠ.ㅠ 두발을.. 단속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모두가 머리가 길지요.. 선생님께서 화를 내시며.. 야자시간에 다 짤라오라구 하셔서...

전... 욱하는 마음에.. 삭박을 해버렸습니다.. 담임쌤이 저한데 너무 화를 내셔서요.

약간의.. 반항이라고 할까요..ㅎ

아.. 하이튼.. 깍고 나니 후회가 너무 되더라구요..ㅠ.ㅠ (이게 아닌데...)

머리기를려면.. 3개월을 걸릴텐데.. 3개월동안 공부만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이머리로.. 어디를 놀러가겠습니까.. 흠.. 이제 학교다닐때도 독서실 다니기로 했어요..

친구랑 새벽까지 열씨미 할생각입니다..

오늘은 내일이. 모의고사기때문에 일찍 잠들기 위해서;; 빨리왔어요...(변명..)..ㅎ

앗.. 제 얘기가 길어졌네요..ㅎ

꿈가족 분들 내일도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