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방 끝나고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글 올리는데 자꾸만 에러나더라구;;
시경언니 형부한테 고맙다고 전해줘 ㅠ.ㅠ
정말 어제 성발라드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드라마 속 장면과
노래가 너무 잘 맞아 떨어진......그래서 더 나를 미친 여인네로 만든 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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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망설이는 니 맘앞에
그래도 멈추지 못한 내 마음
내게 남은 두려움
너를 안고 안아 내 품이 편해 질때까지
울고있다, 참고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세상 물들이고 있다
보고싶다, 안고싶다, 내곁에 있고 싶다 아파도
너의 곁에 잠들고 싶다
첨 그날 부터 뒷걸음질 친 너
또 첨 그날 부터 이별을 떠올렸던 나
널 너무 갖고 싶어도 외면 할 수 없었던 것들
차가운 세상 서글픈 계산들
아무리 욕심 내고 애써도
아무리 아닌 척 밀어내도
이미 난 니가 좋아..

보고싶다, 달려간다, 등 돌린다, 넌 놀라 웃는다

울지마라, 가지마라, 이제 넌 머물러라 넌 내곁에
넌 내게 따뜻한 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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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정말 주옥같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