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응원에 시청률 껑충  
  
‘일요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단팥빵’을 보는 철인이 되자.’

MBC 일요 아침드라마 ‘단팥빵’(극본 이숙진ㆍ연출 이재동) 열혈 시청자들이 팬클럽 ‘단팥빵 철인’을 결성, 시청자 게시판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 화제다.

과거 드라마 팬클럽으로 관심을 모았던 ‘다모’의 ‘다모폐인’, ‘불새’의 ‘불새리안’, ‘파리의 연인’의 ‘파리젠느’에 버금갈 만큼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단팥빵 철인’의 철인은 ‘단팥빵’이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되지만 아침잠을 마다하고 시청하는 열혈 시청자라는 의미다.

이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드라마와 원작 소설 ‘단팥빵’과 비교 분석하기도 하고 촬영 장소인 전주의 네티즌들은 드라마 촬영현장을 스케치해서 올려놓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는 ‘단팥빵 철인’들은 한결 적극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5일과 22일 올림픽 중계 재방송 때문에 ‘단팥빵’이 결방된 데 거센 항의를 하기도 했다.

‘단팥빵’은 이 같은 철인들의 응원 덕분에 시청률면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전 시간대 시청률이 3~4%에 머물렀는데 최근 들어 12%에까지 이른 것이다. ‘단팥빵’ 제작진은 “과거 ‘짝’ ‘한지붕 세가족’ 등으로 이뤄진 아침극 전성 시대가 다시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는 최강희 연기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광현은 남주로써 많이 부족하고 연기도 예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좀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기 바랍니다
원작을 예전에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글이었어요
어린시절에 나도 그랬지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주에는 꼭 방영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