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글 수 397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숨은 사진 찾기 9
작가님더피용
2004-07-25
37 물리학과친구가 본 오래된거짓말 1
작가님더피용
2023-06-26
보라 초등학교 4학년때 그집 아이와 보라가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그때 동네에서 드믈게 이과 출신이기도 하고 그 친구가 사용하는 언어들이 따뜻하고 좋아서 어느새 친구가 되었습니다. 꽤 오랜 인연을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에 ...  
36 웹툰 왕세자 입학도 2
작가님더피용
2023-06-28
지난 이틀동안 내내 웹툰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세이메이가 추천했는데 일단 시작을 하니 놓을수가 없어서 휴대폰을 끌어안고 이쪽으로 누웠다가 저쪽으로 누웠다가 하며 현재 연재부분까지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집중해서 봤습니다. 물만두 같이 ...  
35 불면증 6
작가님더피용
2023-07-01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자려고 누워 스르르 잠이 들기를 기다리는데 그 스르르 과정이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겁니다. 뇌는 무겁고, 눈꺼풀도 무거운데 스르르가 오지 않아 내내 잠이 든것도 아니고 잠이 안든것도 아닌 상태가 지속되어 다음날 하루...  
34 포도밭 그 사나이 by-김랑 4
작가님더피용
2023-07-03
많은 기억들이 희미해지고 사라지긴 했지만 제가 한창 작가라고 글을 쓸 무렵 로판에 느닷없이 김랑 작가가 나타났습니다. 그 시절 사람들이 꽤 호감도가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진산님과는 다르게 타 장르에서 넘어 온 사람들 김랑 작가와 이도우 ...  
33 수수께끼풀기 원본 파일 1
작가님더피용
2023-07-05
연재 당시 원본 파일이 없습니다. 제 손으로 출간 수정을 하면서 수정본만 남기고 원본은 사라졌나봅니다. 오래된 외장하드에서 수수가 출간하고 난 후 리뷰를 보았는데 꽤 많은 분들이 수수 연재시의 그 거침이 좋았다고 출간을 해서 너무 미끄덩 ...  
32 이기호 작가 3
작가님더피용
2023-07-07
몇년 전에 우연히 이기호 작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를 읽고 나니 다음 작품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그해 여름 내내 이기호 작가의 작품만 찾아서 읽고 또 읽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웬...  
31 사과는 잘해요 5
작가님더피용
2023-07-10
관계를 유지하는데 사과는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과를 자존심 때문에? 하지 않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주로 변명을 하거나 해명? 을 하는 정도로 끝이 납니다. 그게 들을때 상황은 이해가 되는데 제 감정은 계속 나쁜 채로 남더군요...  
30 비빔국수의 계절 2
작가님더피용
2023-07-17
비빔국수를 좋아합니다. 늑대날다 날개표지에 레시피를 넣을만큼 비빔국수를 좋아합니다. 날이 더워지면 뚝딱뚝딱 만들어 먹기도 쉽고 적당히 신 김치를 송송 썷어넣으면 입맛이 사악 돌기도하고.... 거기다 계란 하나 정도로 단백질충전까지 나름 ...  
29 someday----> today 1
작가님더피용
2023-07-18
꿈집을 떠나고 언젠가 능력이 닿는다면 다시 한번? 이라는 작은 미련을 마음속에 갖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작은 미련은 사주보러 갔던 철학관에서 같이사는 사람의 사업 때문에 갔던 타로카드집에서 불쑥 튀어나왔는데 최초의 목적에 대해 ...  
28 요즘 듣는 노래
작가님더피용
2023-07-19
고등시절 늦은 밤까지 라디오 끼고 있던 시절 대학시절 괜히 마음 들뜨던 시절 부활의 비와사랑이야기 가사 때문에 꽤나 가슴이 설레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마도 연애를 시작한 순간? 가만히 음악을 듣고 있을 짬이 없이 부산하고 바빠 음악을 거...  
27 여름을 견디기 위하여 1
작가님더피용
2023-07-24
몇 해 전 부터 아는 지인의 지인의 어머니께서 오미자 농사를 짓는다면서 오미자청을 판매하신다 하여 구매를 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체력은 딸리고 해야 할일들은 계속 생겨나고 해서 그 오미자청에 얼음과 탄산수를 넣어 먹기 시작했는데 어느...  
26 무더위 쉼터 3
작가님더피용
2023-07-28
몇해 전에 하루에24시간 씩 에어컨을 돌려야 했던 극심한 더위가 있던 그해던가요? 마을마다 곳곳마다 무더위 쉼터가 생겼습니다. 낮 동안 집에 혼자 있기도 하고 커다란 실외기를 안방용 벽걸이 하나로 돌리기도 그렇고 참을 만 하지만 그래도 흐르...  
25 작가의 조건 2
작가님더피용
2023-08-01
날이 미친듯이 덥습니다. (갑자기 코코의 미친듯이 사랑하고 싶다가 생각나는군요.) 모두 휴가를 떠나셨는지 길거리가 많이 한산합니다. 집 안방에서 딸냄이랑 에어컨 틀어 놓고 좁은 곳에서 복닥거리다가 잠깐 시원하고 피씨를 쓸 수 있는 곳으로 ...  
24 올훼스의 창 2
작가님더피용
2023-08-02
어제 제가 갑자기 불려간 곳은 만화도서관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만화도서관]이 있습니다. 가끔씩 바퀴 달린 장바구니카트 들고 그곳에 갑니다. 불새의 늪 올훼스의 창 별빛속으로? (강경숙) 캔디 유리가면 하늘은 붉은...  
23 문무대 1
작가님더피용
2023-08-10
80년대 대학생 남자들에게 문무대라는게 있었습니다. (88년도가 마지막이었다고 하네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대학생이 되면 일정기간동안 군사훈련을 받으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의무) 합숙기간도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데 과에서 남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