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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자는 집

수다 수다 그리고 이야기
글 수 397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숨은 사진 찾기 9
작가님더피용
2004-07-25
202 보라공주 11 file
작가님더피용
2005-05-07
어린이날 오전에 택배를 하나 받았습니다. 맨날 엄마한테만 선물이 온다고 입을 쭈욱 내밀더니 상자 안에 선물상자를 발견하고는 희희낙낙 역시 풀어보니 아이들 옷이더군요. 그 자리에서 옷 갈아입고 동네 아이들에게 자랑하려고 뛰어 나가더군요. 하얀색 캉...  
201 긴급 속보. 14
작가님더피용
2005-05-09
금일 오후 5시 56분 네모돌이가 파운데이션 한통을 몽땅 쏟아냈습니다. 이는 어미의 미모가 출중하여 화장을 안해도 빛난다는 네모돌이의 고귀한 효도? 였습니다.  
200 오늘이 ..... 3
작가님더피용
2005-05-13
13일의 금요일인가요? 우리나라에선 특별히 여기는 날은 아니지만 프레디의 영향으로 떠올랐습니다. 어제의 네모돌이는 평상시와 비슷했습니다. 텃밭에 김치 담고 남은 쪽파를 심어 두는 사이에 호미를 들고, 딸기를 뜯어 버렸습니다. 그건 먹는것이라고 일렀...  
199 푸헐헐헐. 12
작가님더피용
2005-05-13
금일 오전 세시 경 정 보라양이 피아노 학원을 끝맞치고 오던 중 정 보라 양을 기다리던 모군이 반지 케이스를 내밀고는 이 반지를 나누어 끼면 영원히 친구가 된다고 말을 하고는 뛰어 갔다고 합니다. 은색 링에 알이 세개나 있는 쌍가락지를 받아 왔습니다....  
198 삼각김밥.... 10
작가님더피용
2005-05-21
외출할 일이 시장 가는 일 밖에 거의 없는 피용이는 한때 삼각김밥이 텔레비전 선전은 물론이고, 인기 아이템으로 급상승 할때 저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를 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가정에서 쓸수 있는 삼각김밥 틀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하루종일 투니...  
197 키보드 재 교체 9
작가님더피용
2005-05-23
지난번 샀던 키보드 키감이 너무 안 좋아서 -손이 미끄러져서 오타 무진장 나왔거든요. 또 제가 키보드 두드리는 것을 유심히 본 네모돌이가 하드하게 눌러대서 엔터키가 쑥 들어가 버려서... 결국 새 키보드로 교체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삼성 DT35 블랙으로...  
196 공개 수업. 14 file
작가님더피용
2005-05-24
오늘은 보라의 공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모처럼 화장을 하고, -구민이가 뭉게버린 립스틱 때문에 여동생이 쓰다가 색깔이 안 맞는다고 넘겨버린 립스틱을 바르고 학교에 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즐거운 우리 가족 이었습니다. 어머니가 하는 일. 아버지가 ...  
195 동물원 다녀오다. 9 file
작가님더피용
2005-05-31
3월부터 남편이 약속을 했습니다. 다음주에 동물원가자. 라고.... 그러다 막상 다음주가 오면, 왜 주말만 되면 날이 흐리냐? 아, 이번주는 정말 피곤하다.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지? (시치미..) 등등으로 5월까지 왔습니다. 주말마다 째려보고, 노려봐도 무...  
194 이벤트 상품 일차 우송. 6
작가님더피용
2005-06-02
간밤에 보내드릴 선물?을 정성들여 포장했습니다. 뽁뽁이 비닐이 담긴 안전봉투에는 한권짜리 책을 넣고.. yes24 쪼맨한 박스엔 두권짜리 책을 담고.. 헛갈릴까봐 주소도 적으면서 차례로 포장을 해두었습니다. 아, 내일 아침에 우체국 가야지.. 룰루랄라.. 네...  
193 오디 -사진 구했음 10 file
작가님더피용
2005-06-03
시장에 나갔더니, 오디가 나왔더군요. 버찌와 더불어 어린시절 간식이나 다름없던 오디를 보니깐 반가워서 덥썩 사고 싶더라구요. 아, 오디 아시죠? 뽕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상실(桑實)·오들개라고도 한다는군요. 포도의 축소판처럼 손톱만한것이 달짝지근...  
192 만보기를 사다 6
작가님더피용
2005-06-03
에, 만보기를 샀습니다. 작년부터 조금씩 느낀건데, 요즘에 나오는 옷은 정말 손바닥만하고( 이건 그 전부터 느꼈지만요.) 여름 옷을 입었는데, 팔뚝이 낑기더군요. 셔츠를 하나 선물 받았는데, 팔뚝에 단추가 달린 애교스런 디자인이었는데 단추가 안 잠기더...  
191 심심해서... 7 file
작가님더피용
2005-06-07
네이버에서 더피용 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런게 뜨네요. 꿈집의 레시피 방에 올린 글도 몇개 뜨고, 정파에 댓글 남긴것도 뜹니다. 흠.. 신기하네요. 놀라운 검색의 세계입니다.  
190 네모돌이 삼신상 차린 날. 11 file
작가님더피용
2005-06-09
벌써 이년이 되었답니다. 수수 원고를 품에 안고 점점 불러오는 배를 끌어안고 이를 어째야 하나 고심고심하다가 막달 다 되어서 원고 넘기고 책 나올 날과 네모돌이 나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벌써 이년이나 되었습니다. 출판사 사장님께서 네모돌이보...  
189 행복이 가득한 음악회 9 file
작가님더피용
2005-06-10
보라공주가 일년여 동안 배운 피아노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보라는 두가지 파트를 맡았습니다. 하나는 앙상블 - 피아노 작은별과 도레미송. 하나는 리듬합주 - 거룩하도다, 우편마차 에서 캐스터네츠 그랜드 피아노 두대에 전자피아노 네대가 무대를 차지하고...  
188 자축 생일... 12
작가님더피용
2005-06-11
무려 서른 몇번째 생일입니다. 흠.. 동갑내기로는.. 진산(민해연)님, 이도우님, 이진현님 등등이 계시네요. -헤헤 제가 다 뽀록냅니다. 69년 닭띠들입니다. 밤새도록 시어머님이 아프셔서 이른 아침에 어머님이 응급실로 행차하셨습니다. 자다가 몇번 깨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