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님의 '인생미학'

Reality 음악 들으시고 싶은 분은 꿈집 배경음악 일시 멈춤버튼을 눌러주세요~ ^^

 

 

 

 

연재로 읽을 때도 좋아서 풍덩하고 빠져서 읽어내려갔었는데...

이렇게 이쁘게 꽃단장을 해서 나와 저를 즐겁게 해 주네요.

 

우선 책 표지도 좋고, 책 내용도 많이 다듬어져서 나와 이교와 영의 튼실하게 영글어가는 사랑을 꼼꼼히 쫓아갈 수 있었어요.

 

이교와 영이 그들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에...

 

정크님 본인도 '사실 영이 이교 같은 사람을 만나 서로를 구원하는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작가후기에서 표현을 하셨는데요.

 

사랑이란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요?

 

이 글을 읽으면서 그런 '사랑의 힘, 사랑의 기적'을 함께 하고 나왔답니다.

 

그들의 처음 만남에서 부터 손을 마주잡고 식장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요.

 

비가 생각나는 이 이쁜 연인들... 하지만 결코 '비'.. 애잔함을 닮은 것이 아니라 이들의 키워나가는 사랑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러한 '비'를 닮은 연인들이었어요.

 

때때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마음을 쓰리게도 했지만 그래도 쓰린 마음 보다도 내 아이들도 아닌데 왜 이리 이쁘게만 보이던지...

그대들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

'오직 나의 진실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라고 하며 영원 무궁토록 잘 지내고 있죠?

 

영 & 이교... 너무도 사랑스러운 그대들

 

'Reality' ... 그대들의 진실 서로만을 사랑하는 겁니다.  이교 & 영

 

 

잔잔하게 그들의 사랑을 쫓아가다 이쁜 그들의 아이들을 혼자서 그려봅니다.

 

그들의 신혼여행도 몰래 쫓아가보고요.  ^^*

 

아쉽게도 그들이 잠시 잠깐의 이별을 앞두고 보냈을 '크리스마스'는 어땠을까 문득 궁금해 지네요.

 

'사랑은 기적이다.' 동감하시는 분들...

 

'바보 트리오'

 

귀염 발랄 남동생(현교)을 만나시고 싶은 분 그리고 대사는 별로 없지만 꽤나 특이한 '목현'과 간경화증 환자 '해욱' & 깡녀 '주명'의 모습을 살짝 엿보고 싶으신 분 저랑 '인생미학' 함께 읽어보지 않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