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다.

사실.. 이무기 용진의 용모는.. 내가 상상한 것과 전혀 달랐다.
(난 대체 무엇을 근거로.. 왜, 용진을 다소 우락부락하고, 떡대 넓고.. 한마디로 성질처럼 까칠하게 생겼을거라 생각했냔 말이다..)
개성 심히 넘쳐뿌리는 꽃미남과였다니.. 실망이다.. (으흐흣.. 이렇게 써놓고는 넘 좋아서 넘어가고 있다.. ㅋㅋㅋ;)

크리스마스 캐롤이 공포로 다가왔을 세 미모의 여인과
크리스마스 캐롤이 열기 넘치는 환락의 찬가로 받아들여졌을 경우도 뇌도 없는 무뇌아 한넘과 그리고 그넘 때문에 이 좋은 휴일날도 쌩고생하며 캐롤인지 캐럿인지 구분도 못하고 뛰어다녀야 하는 형사 무리들의 이야기..

피살자와 살인자가 너무 쉽게 드러났지만..
그 뒤에 따라오는 진실 속의 무거움이란..  
화연양 뿐만 아니라.. 맘이 잘 안움직일 것 같은 용진군까지도.. 기분 무쟈게 드럽고 아프게 만들더라는..  (더불어.. 나도 아팠다오..)

클스마쑤캐롤 원투는..
모니모니 해도 울 이무기 용진군의 따듯한 속내를 잘 보여준 글인 것 같다는..

아이 띵크,  '따식.. 겉만 까칠하지.. 이건 완전히 밍크터뤼자놔!!!!!!! (감탄감탄~)'

음...     마지막으로.. 바라 마지않는 나으 소망~
용진군의 러브러브도 보고잡다는..^^;;;

앤간하면 우리으 차화연양과 좀 잘 해보지?!!!
(왠지 전성기때의 차화연 얼굴이 자꾸 연결된다..이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