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롤 2부를 엄청 힘들게 찾아 읽고난 뒤에 정말
입맛이 쓰더군요....
저라도 그럴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여자라서
더욱 분노하고...사랑스러운 아이를 낳아보았기 때문에
그 고통을 더 이해할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사랑이 어떤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슬펐어요...
흔히 남자를 표현할때 허리아래 동물이라고 하는데...
이글에서는 그런 표현조차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남자라는 또다른 사람의 표현을 쓰기보다는
짐승이라고 그놈을 표현하고 싶어요..
한사람을 강간한다는 것도 엄청 큰 죄인데...
세사람을 그것도 한공간에서 약먹이고 그런짓을 할수 있는지...
그 찬란하게 빛나는 여자들을 어떻게 이렇게 농락할수 있는것인지...
그 동물이 다음생에서는 꼭 환생해서 저같은 동물에게 당해서
그 고통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면 넘 무서운 바램일까요...
이세상에서 이와 같은 일로 고통받는 우리 여성들에게
싼타께서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물로 주셨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