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풍을 봤습니다.



몇개월 전부터...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장동건, 이정재, 이미연 그리고 친구의 곽경태 감독이 만나다~~



하면 엄청 미리미리 영화를 알려주었기 때문에



무척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황당하게!!!



돈 150억으로!!!



어쩜!! 이렇게 허접하게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장동건, 이정재 좋아합니다.



그리고 비평 별루..아니..약간...솔직하게 해도...이건 올해 제가 본



최악의 영화 베스트 1위 입니다.



핵 장치를 어쩜 그렇게 쉽게? 그것도 미국의 물건 이건만.....한순간에



훔치는 장동건도 좀 이해가 안되고, 허술한 구성과 어색한 이북 사투리까지...진짜



넘 꽝! 입니다.



친구와 보고 나와서 어쩜..영화를 저리 만들었나 20분이 넘도록 한탄을 했습니다.







피에쒸~~



이 영화에서 볼만한 장면은 이정재가 해변에서 운동하는 장면 하나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