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의 절제미와 단아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이번 전시회는 난과 대나무가 주제임)
미술에 워낙 문외한인지라 작품을 이해하고 알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를
감동을 느끼고 왔습니다. 위대한 작품은 그사람의 지식의 수준을 뛰어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한성대역(4호선 6번출구)으로 나오셔서 쭉 올라가시면 간송미술관이 나옵니다.
봄 가을. 1년에 두번 이주정도 전시회를 하니까 이번에 놓치면 내년 봄을 기다려야합니다.
우리나라 고미술품을 제일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니 놓치지 말고 다녀오세요.
대나무나 난이라 하면, 어딘지 절제와 여백의 미가 담겨져 있었을 듯해서 전시회도 멋졌을 듯 하네요.
좋은 시간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