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원씨원한 문체와 있을 것 같은 주변인물에 적절한 로맨스까지
한여름 소낙비처럼 맛나다.

물이 올랐구랴!!!!!!!!!


==> 전에 국향을 읽으려다가 다 못 읽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끈적이다못해 질척이는 주인공을 온 몸으로 이해하려다가
     끈끈이 속에 빠진것 같아 결국 다 못읽어내고 말았습니다.

     원더우먼은 국향과는 정 반대의 문체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취향이더군요.^^)
     주변에 있을 듯한 등장인물에 적당히 부풀린듯한 로맨스 특유의 남주인공까지
     아주 제대로 맛나게 읽었습니다.

     역시 이선미 브랜드란 말이 나올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