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리뷰글만으로 선택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선택이 너무나 탁월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역시나 보는 눈은 비슷한가 봅니다...

평소 가깝지 않았던 당숙할아버지의 일만평 포도밭을 물려받기 위해

별안간 농사를 짖게된 여주와, 할아버지네 포도밭에서 일하는 남주...

조금은 철없는 여주와 조금은 촌시런 남주의 이야기...

평범한 그들이 어찌나 매력적이던지...

특히... 다모와 대장금 패러디에서는, 필시 배꼽관리를 해야만 합니다

정말로 디비집니다..... 강춘거 아시져???

첨부터 끝까지, 보는 사람의 기분을 너무나 좋게해주는 청량음료같은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