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스케일에, 재미에, 작가의 메세지까지
한꺼번에 담아내다니.......

배워야 할것이 너무도 많았다.



덧- 장르문학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숙제가 바로
     무엇을 추구하는가 인것 같습니다.

     독자들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작가 조차도 재미만을 추구하는 글을 쓸수 없기 때문에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불의 검은 그런 딜레마를 단번에 깨부술 만큼 기가 막힌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