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로 감상하게 된 빅마마 2집 타이틀 곡 "여자"

- 충격, 전율 ...... 그녀가 바람에 몸을 내맡기다.

   이봐, 남겨진 저 남자는 또 어쩌라구...................


그리고 그녀들은(Big mama)   It's Unique (특별한) 사람들.




후렴구 가사 중에

언제라도 괜찮아
누구라도 나는 괜찮아
버릇처럼 흘리는
내 눈물 가려주면 돼

쉽게 사랑한다고
그러다가
나만 다칠거라고
그런 말은
내게 하지 말아줘..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랑에 그토록 아파했으면서도 시린 마음을 사랑으로 달래고 싶어하는 심정이 담겨져 있으면서 - 박진희가 그녀를 좋아하는 듯한 어느 남자의 몸을 튕기며 고층 창문에서 떨어지는 - 시각적인 효과까지 더해져서 전율 + 안타까움 + 남겨진 남자의 또다른 사랑에 대한 안쓰러움 등등이 꽤 오래 여운을 남기게 하네요.


저 자살 장면 때문에 공중파 방송에선 접할 수 없다는 뉴스를 본 거 같은데,
그러기엔 아쉬운 뮤비입니다.

첫앨범  'Break Away' 때 뮤비도 범상치 않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