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터넷 서점에서 일반 책을 샀습니다.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만화책은 간간히
샀던 기억은 있지만......

다른 장르의 소설을 접하면서 순수문학이나 일반 책들은
전혀 사질 않았다는게 맞는 말 같네요;;

저는 취향이 편협하고 협소한 편인데 제가 지금껏 살면서
제 돈으로 시집을 산 적이 없습니다. 감성이 메마른 여자도
아닌데 시집은 어째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몇권 구입을 했습니다.

아,
드라마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시크릿가든에 찬조 출연한 책들을 전부 다 샀습니다.

우리 조카 주영이는 제 방에 붙은 포스터를 볼때마다
조릅니다.  달라고.......줄 수가 없습니다. 하나라서;;;
엄마는 그냥 주라고 하지만 절대 줄 수가 없습니다.

매일 잘때마다 현빈이 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착각에서
빠져 나가기가 싫거든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