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집 여러분들 늦여름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올해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많았지만, 국가적으로 큰 별들이 져서 슬프군요.

제가 발령이 났습니다.
안동의 플로라가 해남으로 갑니다. ㅋㅋㅋㅋ
네...........아~~~~~주 멀지요. -_-
이제 독립하나봅니다.
저는 좋아죽겠는데, 아버지는 몹시 서운해하십니다.
평소에 아버지랑 제가 투닥거리며 잘 싸우는 편입니다.
버릇없는 딸이죠. -_-

꿈집의 유부님들 갈 데 없으면 해남으로 오세요.
휴가철 놀러오셔도 좋습니다.
가족끼리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애인델고 오는 처자들은 사양입니다. ㅋㅋㅋㅋ
대신 요리는 셀프입니다. 저는 요리에 관심은 많으나 맛이 없습니다.

제가 열심히 살도록 용기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