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이 베바가 방송된지 1주년이 됩니다^^
여전히 루미와 마에는 제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베바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루미가 힘차게 달려가 해맞이 언덕 위에 있던 강마에에게
덥썩 안겨버린...그 유명한 대관령 해맞이 언덕을....
제가 태어나서 강원도는 두번 가봤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설악산 인근으로 갔고, 4-5년 전에
정동진에 해돋이 보러 갔었고...멀더라도 서울처럼 교통편이
좋으면 자주 갈텐데...그게 여의치 않더라구요;;
네,
제가 세번째로 강원도를 방문합니다^^
해맞이 언덕과 루미를 강마에에게 연주하던 그 정동진역을
방문하러 갑니다 ...ㅎㅎㅎㅎ
2박3일 일정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서울 청담동에 잠시 들려
민좌 단골집인 모 곱창집에도 들를 예정입니다^^;;
출세한거죠;; 마산 촌가스내가 서울 청담동 지나가면서 구경만했지
거닐어(?) 보질 못했는데 민좌 덕분에 거닐어 보게 생겼습니다..ㅎ
조금 빡센 일정이긴 한데....오페라유령 뮤지컬을 포기하고 대신 가는
여행입니다~
선선한 가을즈음에는 아마도 민좌 영화가 개봉하면 그 면면들 따라
발자국 찍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담주 월요일 제 품에 들어올 이쁜 머그잔입니다^^
덧, 언니야....책 구했다 +.+
다음주면 내 손에 싸랑하는 그 작품이 들어온다...ㅋㅋㅋ
물론 그에 상응한 출혈이 있었지만 기쁘다^^
짧고 바쁜일정이라도 흥겹게 지내다 오시리라 여겨집니다.^^
멋진 바다사진...가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