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난 민좌 다큐를 보면서....

지난 2월 말에 진주의료원에서 만난 사람은 민좌가 아니라
백종우였구나.......감정씬을 마치고....그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스텝들이 뒷정리하고 떠나는 중에 병실을 빠져 나와 기다리던
팬들을 만난 백종우........

당신이 내배우라서 자랑스럽고,
당신의 팬이라 자랑스러운....

당신은 불멸의 이순신 장군님이었고,
당신은 천재외과 의사 장준혁이었고,
당신은 불량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오달건이었고,
당신은 영원한 내 마음의 마에스트로 강마에였습니다.

아직도
강마에를 그리워 하고 사랑하는 제게
당신은 백종우만 보여주네요 ㅠ.ㅠ

그리고
다짐한 결심 하나
다이어트해야죠....당신보다 더 무거우면 -.-;;;

행복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