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제가 제기한 소설에 대해서 저는 표절에 근접한 도용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 글에 시경부이님의 댓글처럼... 어쩌면 우리 모두는 공범자가 아닐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재미만 있으면 비슷하고 겹쳐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로맨스에선 흔한 일이잖아요]
우리에게 결여된 건 주인의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고, 아끼는 것에 대한 주인의식이 없으니...대충 그까짓거 뭐.....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 않나 하는 생각이.......
그리고,
완결이 나면 모 사이트에서 책이 나오겠죠??
조회수 + 댓글수 = 이북, 종이책을 내는데 기준이 되는듯한 모 사이트에서
필시 어떠한 형식으로든 책이 나올거란 생각이 드네요.
밑에 루나님께서 언급하신 대여점이 지닌 문제점....
어쩌면 출판사. 대여점. 독자가 공모(?)해서 생긴 문제점이 아닌가??....
아주 간단한 논리만 보더라도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겁니다.
수요가 없는데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무상공급이 되겠습니까??ㅎㅎㅎ
저렇게 낸 책들이 그냥 여과없이 대여점으로 반입이 되고, 일반 서점에 납품이
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큐빅은 암만 빛나도 다이아몬드라 불릴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이 잘못된 단추를 끼우고 있다는 걸 부디 얼른 깨닫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