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지....저희들 키우시면서 제일 중요한 철칙으로
내세우신게 거짓말하고 살지 마라.....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게 거짓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오늘도 저는 거짓말을 했답니다;
이번주 토욜 몸이 좋지 않아 검진 예약했다고 뻥쳐서
귀중한 하루를 얻어냈습니다......ㅎㅎㅎㅎ

원래는 친구와 동해로 1박 다녀올까 했는데...
친구와 나의 시선을 끈 것은 다름 아닌........
지난주에 개장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친구랑 얘기했습니다.
가서 빨간 속옷 사자고....ㅎㅎㅎ
새로 개업한 곳에서 빨간색 속옷을 사면 돈복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저도 첨 듣는데...그리고 제 속옷 중에 빨간색은
없는데...이 참에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ㅍㅎㅎㅎ

이런 이유를 들어 동해로 가려고 했던 여행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부산 둘러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꿈집 식구들 중에 빨간 속옷 가지고 계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