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좋아하시죠? 꽃남^^
저도 당연히 좋아하죠
집에 있는 꽃남 만화책을 뚫어지게 들여다보고
아예 구멍이 뚫릴 지경입니다
매일 월,화요일만 기다리고
준표가 눈물을 흘릴때 마음이 찡~~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니까요
신랑이 옆에서 보더니 하는말
"데려다줘????"합니다
속으론 능력만 있음녀 데리고 와봐라...이뻐해주마..하지만
그래도 아냐..그냥 보는것으로 만족해^^했어요

며칠전 띠링 하면서 문자가 왔네요
017-653-0000님으로부터 컬러링 선물이 왔습니다..하네요
얼른 받아보니
꽃남 주제곡이네요(내머리가 나빠서~~)
하하하...이렇게 이쁜짓을 가끔하네요
시디에 몽땅 꽃남 주제곡을 녹음해와서
서울에서 전주가는 3시간 내내 그곡들을 들었습니다
뒤에서 아이들도 따라부르고...질리도록 듣고 또 들었답니다

왜 당신이름은  준표가 아니고 일표야?
하고 묻는 저를 보면서 한숨을 쉬는 신랑..
하하...한희아빤 속으로 얼른 꽃남 끝나라고 기도드리고 있을겁니다
제가 웬만해서 연예인들 안좋아하거든요
좋아하는 금잔디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이쁘잖아요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