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다는 핑계로, 인터넷이 안된다는 이유로 꿈집에 몇달간 소홀했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지요?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호주는 이제 슬슬 더워지려곤 하는데, 이상기온인지 하루는 더웠다 그 담은 좀 덜했다. 그러고 있어요.

집안에 크리스마스트리를 하려다 동생의 반대에 부딪혀 현관문 앞에 살포시 작은 데코레이션을 하나 해줬습니다. 여름이어서인지 크리스마스도 연말도 확 와 닿지는 않지만, 그래도 달력을 보면 팍팍 세월가는게 느껴집니다.

야밤에 전화기 모뎀을 이용해 잠시 인터넷을 사용중입니다. 한페이지 열릴때마다 약 1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담주면 인터넷을 완벽하게 사용할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꿈집 가족분들~~~
바자회 참여해 주셔서 다시한번 더 감사드리구요.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활기차고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멀리서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