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과 5분 거리에 있는 친구네 집에서 좋은 와인이 있다고 친구네 집서
와인 한병을 다 마시고....지금 기분이 알딸딸합니다^^;;

여기다...주저리 주저리 하면 이거 술주정이 되나요??..ㅎㅎㅎ

오늘 사장님 책상 정리하면서 달력을 넘기는데 한장 남은 달력을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숨가쁘게 1년을 달려온 것 같은데....
정작 뭔가 뽀족하게 눈이 보이는 뭔가는 없는 것 같구.....

이래 저래 연말이라고 마음이 싱숭생숭한 야심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