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 남대문에서 분당 서현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정말 돈만 되면 점심시간에 이것 저것 할게 남대문에 비하면 무궁무진 하네요.
남대문에서는 오로지 남대문 시장 돌아다니는거였거든요.

그러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일주일에 2번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초지일관 뻣뻣이였던 이 몸을 좀 개선 시켜보고자(실은 수영 배울 때 접영하면서 허리가 안 움직인다는 소리를 하도 듣고는 유연성이라도 좀 길러보고자 하는 흑심을 품고...), 맘을 먹고 시작했어요.

이제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예상대로 역시 힘드네요.. ㅋㅋ

요가는 호흡이 중요하다는데 하라는 대로 잘 안되고.. 그러고 보니 수영도 호흡이 중요하네요.. ㅋㅋ

저 요가 한다는 소리에 주변 절 알던 인물들은 한번씩 웃어주네요.. 흐흐
이 웬 코웃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