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인사는 조금 다르네요^^;
아마도 이 나라에서 꿈집 가족분들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모르겠고, 머 그래도 살다보면 기회는 또 오겠지요.
오랫동안 막연히 계획만 해오던 일을 드디어 실천하기 위해, 전 요즘 8년 동안 근무하던 학교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주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꿈집 분들께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아요.
9월 30일(아직은 시간이 좀 남았지요?) 유학 겸 이민을 목적으로 출국합니다.
온라인에서는 계속해서 만나겠지만, 그래도 마음 먹으면 만날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과 그렇지 않다는건 벌써 다르게 느껴지네요.^^
아직 시간은 조금 남았지만, 마음과 몸이 너무 바쁘다보니 미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천천히 한분 한분 다 인사하고 싶기도 하구요.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
꿈집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도 풍성하고 여유롭게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우리 유부님들 힘내세요!!!
덧: 한국에서 발로뛰는 꿈집의 관리는 "세이메이"님께서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저의 1등급 관리자의 직책은 그대로입니다. 뺏어갈수 없음이어요...
흑.. 진짜 제일 밑에 "농담이어요~ 잼있으셨어요?" 하는 멘트가 나올줄 알고 스크롤을 내려봤다는.
시경부인님이 없는 꿈집은 뭔가 붕어 없는 붕어빵...ㅠ.ㅠ
새로운 생활이라는게 기대감도 있지만, 두려움도 같이 따라오는 건데.. 용기를 내셨네요.
열심히 열심히 살고, 그만큼 많은 것들을 얻어 돌아오세요. 흑...
아니... 시경부인님...그리 멀리가시다니...
그래도 그렇게 실천 할 수 있음이 부럽습니다.
떠나기전.. 추석 잘 보내시고... 새로운 곳에서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그렇지만... 섭섭한건 정말 어쩌요..!!
슬프단 말 속에 다 표현하지 못하는 내 마음..............
호주가서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하고 꼭 꿈을 이뤄서~~~~
알지?? 나한테 약속한거??ㅎㅎㅎ
그거 꼭 지켜줘!!!!
새로운 삶을 위해 용기있는 선택을 한 당신에게 박수를^^
가서도 똑부러지게 잘 할거라구 생각해~
늘 건강 조심하고.............
이런............ 유학을 가시는군요!!!! 몰랐다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공부 열쒸미 하시구요!!!
거기 가서도 자주 들어오셔야만 해요~
섭합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시는지...
행복해지기 위한 걸음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