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인사는 조금 다르네요^^;

아마도 이 나라에서 꿈집 가족분들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모르겠고, 머 그래도 살다보면 기회는 또 오겠지요.

오랫동안 막연히 계획만 해오던 일을 드디어 실천하기 위해, 전 요즘 8년 동안 근무하던 학교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주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꿈집 분들께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아요.

9월 30일(아직은 시간이 좀 남았지요?) 유학 겸 이민을 목적으로 출국합니다.
온라인에서는 계속해서 만나겠지만, 그래도 마음 먹으면 만날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과 그렇지 않다는건 벌써 다르게 느껴지네요.^^

아직 시간은 조금 남았지만, 마음과 몸이 너무 바쁘다보니 미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천천히 한분 한분 다 인사하고 싶기도 하구요.

건강하게 잘 살겠습니다.
꿈집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도 풍성하고 여유롭게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우리 유부님들 힘내세요!!!

덧: 한국에서 발로뛰는 꿈집의 관리는 "세이메이"님께서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저의 1등급 관리자의 직책은 그대로입니다. 뺏어갈수 없음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