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진주로 이승환 콘서트가 내려온다는 소식에 바로 급 흥분해버렸습니다.

바로 예매하고 토요일날 다녀왔습니다.

왜 이승환 이승환 하는지 절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완전 푹 빠져버렸답니다.

너무 멋졌습니다.

한동안 이승환 노래만 달고 살것 같습니다.

첨에는 생각보다 비싼 콘서트 티켓값에 살짝쿵 망설였더랍니다. 쩝

그러나 그 돈이 전혀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망설였던것 자체가 미안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돈을 더주고 봐도 아깝지 않을것 같더군요..

담에 또 진주에 한번 더 내려오면 좋을텐데...

진주에 온게 15년만이라고 하시더라구요...쩝~

또 올려나. 아직도 흥분모드에서 덜 벗어났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