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집 식구님들 더운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갑작스런 더위로 피서 가셨는지 카페가 조용합니다.
오늘 엄마가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서 산부인과 병원에 갔는데요...
의사가 ct검사하자길래 기계값 빼느라고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선근증이라면서 자궁적출 하자고 하네요. -.-
저는 아무 생각없이 보호자로 따라 갔다가 너무 놀라 막~ 울었어요. -.-
당사자인 엄마는 주변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의외로 덤덤하시더군요.
제가 여태 효도는 커녕 속만 썩여서 그런 것 같아요..-.-
지방 병원보다 설 큰 병원가 검진 더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혹시 아시는거 있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덥다고 에어컨 밑에 계시지 마세요. .냉방병도 무서워요..
한동안 우울해하셨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답니다
힘내세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