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년 동안 김씨네(우리집 ^^;;)에서 가족처럼 살고 있는 김토드입니다.
털이 무지 길지요~
지금까지 한번도 자른적 없이 조금씩 다듬기만 하며..지냈는데
오늘 다른 강아지들 처럼 홀라당 밀었어요
토드를 가족처럼이란 모토로 살고 있는 김씨네 식구들 중 대빵인 어머니가 많이 우셨습니다 ^^;;
날이 정말 덥긴 더운가봐요
강아지 나이도 있고...
그래서 털을 깎기로 결정하고 데리고 가서 밀기는 했는데...
미용실에서 선생님 손에 안겨 나오는 토드를 보는순간
정말 우리 토드 같아 보이질 않았어요 ㅠ ㅠ
아마도 김토드라는 긴 털을 지닌 강아지에게 길들여졌었던 것인지.
저도 맘이 좀 좋지 않네요
털은 곧 자라나겠지만,
사진처럼..예전처럼 긴~~털로 기르지는 못할것 같아요
이젠 추억으로 사라진 김토드의 옛?모습을 기념삼아
처음으로 꿈집에 올립니다 ^^
꿈집 여러분..
무더운 여름..건강 조심하세요~~@^^@
이상, 가을을 무진장 기다리고 있는 크라드였습니다 하하하
지금 보니 울 토드가 단정하지 못한 사진을 올렸군요 털자르기 바로 전에 찍은 사진이라서..정리가 안되었네요 며칠 지나고 나니 강아지는 은근 적응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인간들이 적응이 안됩니다 ㅎㅎㅎ
털은 곧 자라니 괜찮겠죠... 무더운 여름 강아지가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