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에서 전 조선월간 대표라는 사람이 우리 국민 대부분에 한 얘기...

정말 씁쓸하다..

"국민 중엔 반역자도 있고, 범죄자도 있고, 철부지도 있고, 선도에 속아 날뛰는 이도 있고, 거짓말쟁이도 있고, 금치산자도 있다" 며 " 이들에게도 대통령이 항복해야 하느냐" 고

대통령의 용기는 말과 법, 즉 공권력 행사를 통해서 표현된다고..

이말은 지금 쇠고기 수입 반대, 대운하 반대를 외치는 대다수의 국민이 반역자고 범죄자고 철부지에 거짓말쟁이에 금치산자라는 걸까요?

그래서 대통령이 공권력을 행사해서라도 대다수의 국민을 때려 잡아야 한다는 뜻일까요?

국민을 섬기라고 뽑아 놓으니 위에 앉아 군림하겠다는 저 안하무인식의 태도에 정말 질립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미국가서 부시가 타는 카트카 한번 얻어타고 자국민의 건강권을 들어바치

고 일본가서 고개숙여 인사하며 과거를 잊자며 독도를 갖다 바치더니 이번에 중국가서는 중국의 사위

운운하며 또한번의 수치를 만들어 내고 있네여...

저런 사람을 누가 뽑았는지...

내 주위 사람들 다 물어봐도 mb 를 찍은 사람 없더만...

아무래도 이번 주말엔 저도 촛불들고 청계광장으로 갈까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큰아이가 급식을 먹으며 걱정을 합니다.

엄마 앞으로 급식에 고기 종류가 나오면 먹지 말까?? 하고...

엄마인 내가 아무말 안해도 저도 듣는 게 있어 그런지 걱정이 되나 봅니다.

우리 자랄때는 적어도 이런 걱정은 안했던거 같은데..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