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님을 찾아 이곳까지 왔습니다.
책을보니 많이 생각나는 장소가 있더군요. ***가 생각나네요. 제 모교예요. 그래서 감회가 새로웠고, 제가 몇번 가보았던 돌까 이야기도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수수께끼에 나오는 돌까가 이 돌까인지는 까맣게 모르고, 서울에도 돌까라는 곳이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설에 제 시댁이 그곳이라 설준비를 마치고, 아이들을 놓아둔채로 남편과 함께 데이트하던 곳을 다녀보던중 연적지, 미래의 동상 , 후문등을 돌아보았답니다. 과C,C였거든요. 혹시 거짓말의 배경이 **인가요?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한 소설이였습니다.
수수께끼를 보면서 은경님의 팬이 되었는데요. 거짓말은 잔잔하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도 제 마음을 설레게 한 소설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후문을 돌아보다 돌까가 아직도 있는지 보았더니 없어지고, 지금은 그곳이 너무 휘양찬란하더군요. 제 대학시절의 소박하던 모습이 없어져 너무나 서운했답니다. 있으면 남편과 함께 차나 한잔 마시려 했더니 말이예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저도 C.C 였답니다.
배경은 그곳을 가져왔습니다. 위치는 제 맘대로 옮겨 놓구요.
앗. 그러고 최은경은 무휘의 비 작가님 이십니다. 저보다 한참은 어린 분 같더라구요. 혹 헛갈리실까봐 알려드립니다.
전 최은영 이구요. 최은경은 다른 작가분이십니다.
- 저희끼리 나눌 수다가 엄청 많을것 같아요. 아,돌까는 없어졌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