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첨 맞이하는 명절인데...
맘이 조금 심난하네요...
형제들 사이가 넘 이상한 관계로 ㅠ.ㅠ
딱히 명절에 갈곳이 없네요
친정이 근처에 있어서(큰오빠네가 근처에 산답니다^^)친정에 갈려고 했는데...
울 신랑 영 기분이 아닌가봐요
그래도 명절 기분은 나야 하는데...
아이들 방학 끝나가고 있으니 명절에 필히 친척하고 대면(?)을 시켜야 하는데
차라리 여행을 갈까 합니다
시부모님 산소에는 미리 갈볼까 하지만...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님들은 명절에 어디가시나요????
즐거워야할 명절에 그런사정이 있으시다니 안타깝네요
저희집도 한동안 언니와 엄마의 냉전관계로 형제들 모두힘들었답니다 다행히 지금은 원만하니 그것만으로도 기뻐하고있지요 올해도 양평집에가서 엄마좀도와드리고 어리광피워서 만두나해 먹어야겠어요.(엄마는 저와달리솜씨가좋으시거든요)
여행이라도 즐겁게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