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원래 저희는 방학이면 시댁에 자주 가야 합니다.
여름 방학 중에는 제사가 세 번이고,
또 여름이니까 어련히 방학 시작되면
손녀들 데리고 자주 보러 오려니 하시고,
피서는 안 가면 몰라도 가면
부모님을 모시고...
(방학 중 거의 반 정도를 시댁에서...;;)
겨울 방학이 될 즈음에는
역시 제사가 두 번,
방학이 되면 연말연시에는 부모님과 함께...
1월 초나 중반에 부모님의 생신이 연달아 있구요.
방학이 끝난 직후나 끝날 즈음에는
설날 연휴...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주중에는 부모님 생신이라
가서 또 한 닷새 있다가 올 거 같습니다.
애들 학원 빼먹는 것이 좀 아깝지만
(안 그래도 학원도 방학을 하는 날이 있어 삼 주 수업인데...ㅜㅜ)
그래도 생신인 걸요.
별로 불평은 아니구요, ^^;
(피용님처럼 어머님을 거의 모시다시피 하는 분도 계신데;;)
그냥 다녀온다는 얘기에요.
그, 그러니까 당분간 또 모습을 감출 거라는 소리기도 하구요.
(지은 죄가 있어 찔림;;)
다음 주 목요일이나 되어야 뵐 수 있을 듯 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감기도 조심, 따뜻하게 지내세요.
(^^) (__)
아이들 학원 빠지는 게 마음에 좀 걸려도 뭐... 가족들과의 오손도손 즐거운 시간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방법 중에 하나니까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구요.
다만, 얼른 다녀오시어요. 다시잠수 타시면 스타*스표 스*킹 부활합니다.
아시죠.. 한번 보면 안놓친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