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밤에 잠이 안와 고생입니다.

일찍자면 2시 어쩔땐 누워서 뒹글거리다 시계가 6시를 가르키는 걸 보고 잠든적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다가 잠이와 누우면 정신이 말똥말똥....아주 미칩니다.

지금 밖에 비가 오는데 제법 많이 오네요...

김치전에 소주 한잔 생각나네요...^^

지붕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듣기 좋아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듣기 힘든 소리겠죠??

음...아닌가?? 아파트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

울 동네는 아파트가 없습니다.  조금 떨어진 동네는 아주 아파트 촌이지만..

울 동네는 이름하야 한옥보존지구.... 그래서 대부분이 한옥집이죠.

벋뜨!! 그러나...거의 대부분이 지붕에만 기왓장을 얹인 구라 한옥집입니다...ㅎㅎ

그리고 단팥빵에 나오는 최강희 집이 울 동네에 있다는거 아닙니까... 으하하~

음음...

그냥 잠도 안오고 비도 오고 해서 횡설수설 잡소리 좀 했습니다...^^

비오고 나면 더 추워지겠죠??

옷 따숩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